몰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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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MoleSkin) 스케치북- 슬기로운 취미생활을 위한 수첩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8. 16. 04:09
처음 드로잉을 시작했을 때는 A4용지를 이용했습니다. 제 취미생활을 지지해 주던 와이프가 A4용지를 박스채 주문을 해주어 2년 동안 종이 걱정이 없었습니다...... 너무 없었습니다... 그려도 그려도 줄지 않는 마법의 박스 같은 느낌. 그러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이 작은 노트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발견하고 여기저기 수소문해본 결과 몰스킨스케치북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와이프에게 말하자마자 2일 후에 제 책상 앞에 몰스킨스케치북이 딱!! 2018년이 몰스킨 스케치북 사용 첫해입니다. 이 때는 와이프도 처음이라 각인 서비스를 몰랐던 모양입니다. 그다음 해부턴 와이프가 각인까지 해서 책상 앞에 딱!!! 몰스킨 스케치북은 A4용지보다 표면이 많이 거칠답니다. A4용지만 2년 정도 사용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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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 연필 그림 크로키 인물화 그리기 croquis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7. 27. 09:00
크로키(Croquis) 오늘은 제가 그린 크로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로키(croquis)란 사람이나 동물의 형태를 짧은 시간에 스케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짧은 시간에 그려내는 방법이기에 부분적인 묘사보다는 사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여 그립니다. 제가 크로키 하는 방법은 먼저 사물의 특징을 잡아 전체적인 모습을 연필에 힘을 빼고 그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힘을 주어 그립니다. 크로키가 빠르게 특징을 잡아 그리는 것이기는 하나 너무 시간에 얽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빠르게 그리는 것 보다는 사물의 전체적인 특징을 파악하고 그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많이 그리다보면 그리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 크로키는 정밀묘사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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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드로잉 - 신문을 읽는 노인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10. 13:58
드로잉이라는 취미는 가성비가 꽤나 좋은 취미입니다. 그림 그릴 공간과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되니까요.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에 많은 사람들이 선뜻 시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일 퇴근 후 자기 전 드로잉을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해 온 지가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매일 그린 그림을 카카오스토리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재미에 꾸준히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 봐 주지 않았다면 중간에 그만 두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아마 같은 이유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어제 퇴근후 그렸던 그림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퇴근 후 씻고 간단히 야식을 먹은 후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드로잉을 시작 하기 전에는 곧바로 게임에 접속을 했었습니다ㅎㅎ p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