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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로잉 - 영화 레옹 장르노 마틸다 나탈리포트만
    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7. 21. 15:00

     

    어른 같은 숙녀 마틸다, 아이 같은 킬러 레옹, 경찰이지만 악당인 스탠스

     


    <레옹>은 1995년에 개봉한 뤽 베송 감독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입니다.


    레옹은 개봉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드로잉의 소재로 정말 많이 사용했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내용과 함께 제가 그렸던 레옹 그림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살인청부업자인 레옹앞에 어느 날 옆집 소녀 마틸다가 찾아오게 됩니다. 마틸다의 아버지가 빼돌린 마약 때문에 온 가족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옆집 레옹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우연히 레옹이 킬러임을 알게 된 마틸다는 사랑하는 동생의 복수을 위해 킬러가 되고 싶다며 레옹에게 부탁을 합니다.
    레옹은 마틸다의 부탁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그녀에게 연민을 느껴 살인 기술들을 알려주게 됩니다.

     

     

    둘은 게임도 같이 하고 시장도 같이 가고 일상을 같이 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마틸다는 레옹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껴 고백을 하게 되지만 레옹은 그런 마틸다를 밀어내게 되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자신도 마틸다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죠.


    그렇게 일상을 보내던 중 복수를 위해 떠났던 마틸다가 가족을 죽였던 일당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레옹은 마틸다를 구출하지만 악역으로 나온 게리 올드만에게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레옹은 게리 올드만에게 수류탄 핀을 선물하며 같이 죽게 되죠.
    그 후 마틸다는 레옹이 가장 아끼는 화분을 땅에 심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사는게 이렇게 항상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런가요?”

    “언제나 그렇지”

     

    “죽기 직전에야 삶이 고마운걸 느끼는 거야.”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이 아이는 물과 빛만 있으면 행복해 불평도 없어”



     


    아저씨와 삶이 힘든 소녀와의 이야기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레옹 생각이 많이 났었죠

    그리고 레옹하면 ost인 스팅의 shape of my heart 가 떠오르네요.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랑받는 아이 같은 킬러 레옹, 어른 같은 숙녀 마틸다, 경찰이지만 악당인 스탠스..

    혹시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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