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ksDraw
-
공룡을 그려보자!!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15. 14:30
아이들은 커가면서 연령대별로 한참 빠져있는 분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2호 고객님 기준으로 뽀로로, 타요, 공룡, 소방차, 아이언맨 지금은 스케이트보드에 빠져 계십니다. 공룡은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한 때 빠지는 듯합니다. 2호 고객님께서공룡에 빠져 계시던 그 때에는 하루에 수십 장의 공룡을 그려 드렸습니다. 한글은 몰라도 공룡이름은 줄줄 외우고 다니시던 당시 그중에서도 2호 고객님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열혈팬이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그리기의 포인트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앞발과 대두(?)입니다. 채색을 할수 있게 대충 특징을 잡고서 틀을 잡아주면 고객님께서 열심히 채색을 하십니다. 집중할 때 나오는 저 튀어나온 입이 너무 사랑스러워 고객님이 밉지가 않습니다. 2호 고객님께 공룡을 많이 그려주다..
-
마블 어벤져스 캐릭터 가면을 만들어 보자!!일상 & 인테리어 2020. 6. 12. 18:32
몇 년 전 2호기가 마블 어벤저스 캐릭터 중 아이언맨에 한 참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아이언맨 이야기로 하던 시절. 가방, 신발, 티셔츠, 장난감, 물통, 컵... 모든 것이 아이언맨. 하필 그때 고객님께서 유튜버 허팝이 수천만 원짜리 아이언맨슈트를 입고 나온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자기도 슈트를 사 달라는 고객님. 허팝 수천만 원짜리 아이언맨 장난감 슈트를 사줄 만큼 부자아빠가 아니기에 고객님께 직접 제작해 드리기로 합니다. 박스와 크레파스로 만든 아이언맨 가면과 가슴에 있는 아크리액터까지 완벽(?)하게 제작해 드렸습니다. 국민학교 졸업 이후 30년 만에 처음 만져 본 크레파스였지만 고객님의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아빠 최고를 외치며!! 며칠 후 고객님의 컴플레인이 들어왔습..
-
취미 드로잉 - 신문을 읽는 노인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10. 13:58
드로잉이라는 취미는 가성비가 꽤나 좋은 취미입니다. 그림 그릴 공간과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되니까요.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에 많은 사람들이 선뜻 시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일 퇴근 후 자기 전 드로잉을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해 온 지가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매일 그린 그림을 카카오스토리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재미에 꾸준히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 봐 주지 않았다면 중간에 그만 두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아마 같은 이유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어제 퇴근후 그렸던 그림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퇴근 후 씻고 간단히 야식을 먹은 후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드로잉을 시작 하기 전에는 곧바로 게임에 접속을 했었습니다ㅎㅎ pint..
-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를 그려보자!!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8. 16:45
코리안 좀비정찬성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매치를 경험한 선수이며 현 UFC 패더급 4위입니다. 당시 챔피언이었던 조제 알도와의 경기는 정말 많이 아쉬웠는데요. 잘 싸우다 마지막 라운드에 어깨 탈골로 인해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 이후 정찬성 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몇 년전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 팬아트를 그린 적이 있었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표현하기 위해 빨간색 펜으로만 그렸었던 그림이었죠. 인스타그램에 팬아트를 게시했었는데 이게 웬일 정찬성 선수 부인께서 그 게시물을 보고 고맙다는 코멘트를 달아 주셨어요.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을 보내드리고 싶어 여쭤봤더니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습니다. Instagram의 정찬성님: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ㅎㅎ #KOREANZOMBIE #..
-
아이클레이로 슈퍼마리오와 친구들을 만들어 보자!!일상 & 인테리어 2020. 6. 6. 16:58
1년 전쯤 1호기가 클레이를 한 참 가지고 놀 때였다. 어 이것 봐라 재미있겠는데 하는 생각에 며칠을 푹 빠져 클레이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처음엔 슈퍼마리오 하나만 만들자 시작했는데 점점 아이들의 요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클레이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미술재료중 하나이다. 클레이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아쉽게도 어떤 브랜드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용 후 남은 클레이는 밀폐보관하면 나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질감이 부드럽도 잘 늘어나는 편이고 완성 후 그늘에 잘 말리면 어릴 적 우리가 하던 점토와 달리 무게가 가벼워지고 갈라지지가 않는다. 슈퍼마리오만 만들자고 했던 일이 아이들의 요구로 점점 늘어나 루이지와 요시, 굼바까지 만들게 되었다. 클레이 작업중 제일 중요..
-
스테들러 샤프를 이용한 수지 & 아이유 드로잉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2. 08:01
4년 전 처음 스케치를 시작했을 때는 연필을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여러 작가님들 그림을 보다가 샤프 그림의 매력에 빠져 무작정 샤프 구입. 연필과는 또 다른 매력에 빠져 한참을 샤프로만 그린적이 있었습니다. 샤프의 매력은 날카로운 느낌과 세세한 표현을 하기가 좋고 심을 깍지(?) 않아 편하다는 점정도. 처음에는 0.5mm B 심으로만 그렸었는데 차츰 늘어나 지금은 총 4자루의 샤프를 보유 중입니다. 샤프심의 가격도 천차만별 굵기도 여러 가지.. 결론은 비싼 놈이 비싼 값을 한다는 것.. 그중 샤프를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그림 대상은 대부분 이곳에서 얻습니다. 많은 양의 사진이 있는 좋은 사이트입니다~ https://www.pinterest.co.kr/ Pinterest 요리법, 집 꾸미기 아이디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