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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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소묘 -삼시세끼 차승원을 그려보자!!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9. 1. 16:41
이번 그림은 차승원 초상화입니다. 이렇게 형태와 명암을 위주로 하여 단색으로 그린 그림을 소묘라고 합니다. 전문적으로 배워서 소묘를 시작한 게 아니기에 초상화 소묘 방법은 전문가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소묘 방법은 사람들마다 하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소묘를 하실 분들은 제 그리는 방법은 참고만 해주시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그려보시는 게 제일 좋은 듯합니다. 제가 초상화 소묘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0.3mm 2H샤프, 0.3mmB심샤프, 0.5mmB심샤프, 2H연필, 2B연필 찰필 입니다. 0.3mm2H샤프 - 피부의 밝은 부분 중 세세한 부분을 표현 0.3 mmB심 샤프 - 눈썹, 머리카락의 어두운 곳 중 세세한 부분 표현 0.5 mmB심 샤프 - 눈썹, 머리카락의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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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 샤프 연필 찰필을 이용한 정밀 초상화 그리기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8. 27. 14:50
초상화를 처음으로 시작할 때 무조건 똑같이 그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똑같이 그리는 그림이 틀렸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은 시간적 여유도 그만큼의 열정이 없어 며칠씩 걸리는 초상화는 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열정은 반비례하는 모양입니다. 야심 차게 시작한 이 블로그는 열정이 식지 않길 바라봅니다. 초상화를 그릴 때 중요한 건 눈 코 입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풍경화나 인물 전체를 그릴 땐 위치가 조금씩 틀려도 그림 전체에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은데 초상화의 경우 위치가 조금만 틀어져도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독학으로 배운 그림인지라 구도를 잡을 줄 몰라 몇 번이고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했던 기억이. 그래서 초상화 하나를 완성하는데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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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 연필 그림 크로키 인물화 그리기 croquis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7. 27. 09:00
크로키(Croquis) 오늘은 제가 그린 크로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로키(croquis)란 사람이나 동물의 형태를 짧은 시간에 스케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짧은 시간에 그려내는 방법이기에 부분적인 묘사보다는 사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여 그립니다. 제가 크로키 하는 방법은 먼저 사물의 특징을 잡아 전체적인 모습을 연필에 힘을 빼고 그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힘을 주어 그립니다. 크로키가 빠르게 특징을 잡아 그리는 것이기는 하나 너무 시간에 얽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빠르게 그리는 것 보다는 사물의 전체적인 특징을 파악하고 그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많이 그리다보면 그리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 크로키는 정밀묘사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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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 연필이 주는 매력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7. 11. 16:30
연필이 주는 매력은 비용이 적게 들고 또한 수채화 유화 색연필 등등 여러종류 그림의 기초가 된다. 이보다 큰 매력은 그릴때 나는 슥슥 소리이다. 비오는 날 창문 넘어로 들리는 빗소리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5년전 처음 연필 그림을 그릴때는 힘을 주어 찐하게 똑같이 그리려고만 했다. 기본기두 없이 5년동안 취미로 그리다 보니 이제야 연필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유화나 색연필화도 도전해 보고 싶지만 연필이 주는 매력에 빠져 앞으로 계속 연필 그림에 빠져 있을듯 하다. 이제야 조금 연필로 그리는 법을 깨닫고 있다. 하얀 종이 위에 검은색 연필로 무언가를 그려 나갈때 여러색이 아닌 단색 연필선의 강약에 따라 표현 되어 지는게 쾌감을 준다. 강약 뿐만 아니라 연필심의 넓은면과 뾰족한부분을 사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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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 다크나이트 히스레저의 조커와 JOKER 호아킨피닉스의 조커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19. 13:38
조커는 DC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입니다. 1940년 발간된 배트맨 1호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증오의 어릿광대, 광기의 화신 등으로 불리며 DC코믹스의 대표적인 악당이자 배트맨의 최대 숙적으로 나옵니다. 귀까지 찢어진 입으로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죠.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잭니콜슨이, 2008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에서는 히스레저가 조커를 연기해 호평을 받습니다. 2019년 호아킨피닉스의 조커가 나오기 전까지는 히스레저의 조커가 저에겐 최고의 조커였습니다. 빌런들이지만 매력적인 두 캐릭터는 제가 제일 많이 그렸던 캐릭터들입니다. [다크나이트 - 히스레저] “난 괴물이 아니야. 단지 시대를 앞서갈 뿐이지...” 다크나이트에서 히스레저의 조커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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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미스터두들(Mr.Doodle)을 소개합니다~일상 & 인테리어 2020. 6. 18. 14:25
저의 1호 고객님을 통해 알게 된 팝아티스트 미스터두들(Mr.Doodle) 을 소개합니다. 2년 전 1호 고객님께서 어디서 보고 온 건지 가보고 싶은 전시회가 있다고 하여 다녀온 두들월드 전시회. 저를 닮아서(?) 인지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 1호 고객님. 너무 가보고 싶은 전시회라고 하여 온 가족이 한번 저와 단둘이 한번 같은 전시회를 두 번이나 다녀왔었죠. 전시회를 다녀온 후 저 역시 미스터두들의 팬이 되어버렸죠. 미스터두들은 낙서를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은 영국 국적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입니다. 본명은 샘 콕스(Sam Cox).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캐릭터 따라 그리기를 많이 하다가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네요. 미스터두들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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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그려보자!!이것저것 그린것들 2020. 6. 15. 14:30
아이들은 커가면서 연령대별로 한참 빠져있는 분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2호 고객님 기준으로 뽀로로, 타요, 공룡, 소방차, 아이언맨 지금은 스케이트보드에 빠져 계십니다. 공룡은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한 때 빠지는 듯합니다. 2호 고객님께서공룡에 빠져 계시던 그 때에는 하루에 수십 장의 공룡을 그려 드렸습니다. 한글은 몰라도 공룡이름은 줄줄 외우고 다니시던 당시 그중에서도 2호 고객님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열혈팬이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그리기의 포인트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앞발과 대두(?)입니다. 채색을 할수 있게 대충 특징을 잡고서 틀을 잡아주면 고객님께서 열심히 채색을 하십니다. 집중할 때 나오는 저 튀어나온 입이 너무 사랑스러워 고객님이 밉지가 않습니다. 2호 고객님께 공룡을 많이 그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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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캐릭터 가면을 만들어 보자!!일상 & 인테리어 2020. 6. 12. 18:32
몇 년 전 2호기가 마블 어벤저스 캐릭터 중 아이언맨에 한 참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아이언맨 이야기로 하던 시절. 가방, 신발, 티셔츠, 장난감, 물통, 컵... 모든 것이 아이언맨. 하필 그때 고객님께서 유튜버 허팝이 수천만 원짜리 아이언맨슈트를 입고 나온 동영상을 보게 됩니다. 자기도 슈트를 사 달라는 고객님. 허팝 수천만 원짜리 아이언맨 장난감 슈트를 사줄 만큼 부자아빠가 아니기에 고객님께 직접 제작해 드리기로 합니다. 박스와 크레파스로 만든 아이언맨 가면과 가슴에 있는 아크리액터까지 완벽(?)하게 제작해 드렸습니다. 국민학교 졸업 이후 30년 만에 처음 만져 본 크레파스였지만 고객님의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아빠 최고를 외치며!! 며칠 후 고객님의 컴플레인이 들어왔습..